휴일이나 야간에 아프거나 약이 필요한 경우에 운영하고 있는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힘들어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일일이 전화해서 찾는 방법이 있지만 집 주변에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간 휴일 운영하는 약국, 병원 찾는 방법
1. 119 상황실
응급상황이나 갑작스럽게 아프게 될 경우 당황하게 되어 응급처치나 병원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119 상황실에 전화해서 응급처치나 병원 안내를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119 상황실에서는 응급 환자 출동뿐 아니라 병원, 약국정보, 응급처치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기억하고 있도록 합시다.
2.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검색창에 지역, 의료기관, 진료과목, 진료일을 선택하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병원 리스트와 진료시간, 전화번호, 위치가 뜨게 됩니다.
3. 공공심야 약국 찾기
응급환자에 대비하여 심야 시간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약국 진료 시스템입니다. 연중무휴 약국이나, 야간(밤 10시 이후 운영약국)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휴일지킴이약국, 연중무휴약국, 심야약국 중 하나를 고르고 지역을 선택하여 검색하면 약국 리스트가 보입니다. 약국 위치, 전화번호, 운영시간, 지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약국, 병원 할증 요금
1. 약국
평일은 오후 6시 이후, 주말과 공휴일은 하루 종일 30%의 할증 요금이 부과됩니다. 단 처방전을 받아 약 조제가 필요한 약에 해당하며 일반약은 할증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할증요금의 70%는 국민건강 보험 공단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2. 병원
약국과 마찬가지로 병원도 할증 요금이 발생합니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 익일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휴일은 하루종일 30%의 할증 요금이 부과됩니다. 할증요금의 70%는 국민건강 보험 공단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3. 응급실 본인부담금
응급실의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는 전체 진료비의 20%, 경증 응급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은 60%, 종합병원은 50%로 본인 부담금이 적용되며 응급환자는 입원 , 경증 환자는 외래 수가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응급실 6시간 이상 입원 시 입원 적용을 받았지만 현재는 응급도에 따라 수가를 정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