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의학 정보

위암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과 위내시경 건강검진 방법

옥랑이 2024. 5. 2. 10:28

 

 

위내시경 건강검진 혜택 받기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에서는 건강검진 항목을 구성하여 연령별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위암을 조기 발견할수 있는 위내시경 받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대상자

검사항목 : 위내시경(또는 위장조영검사)

대상자 : 만 40세 이상의 남/여

실시주기 : 2년/1회[홀수년도는 홀수해 출생자, 짝수년도는 짝수해 출생자]

비용 : 검진비용은 수검자 10%, 건강보험공단 90%를 부담합니다. 수면내시경의 경우 본임 부담금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진 신청 방법 :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에 문의하여 신청 예약 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이 균은 위 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위 세포벽을 파괴하여 만성 위염, 위궤양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고 위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고 하여 세계보건기구(WHO)도 헬리코박터균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50%의 사람이 감염되었다고 보며 우리나라 사람도 40~50%의 감염률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자가 모두 위암에 걸리는것은 아니며 감염자중 일부만 위암이 발생하며 약 1% 미만이 위암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경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입을 통하여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에게로 전파되며 대변, 구토, 침 등 주로 가족간의 감염이 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5세 이하에서 감염되어 평생 지속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위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혈액검사, 튜브를 통해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분해 효소검사'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시 나타나는 증상

-대부분이 무증상이며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 등 위염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 예방법

헬리코박터균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서 감염되며 입으로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함께 음식을 먹지 않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은 먹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병원의 처방에 따라 다르며 보통 위궤양 약과 항생제를 섞어 1~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며 4주 뒤 위내시경을 다시해 균검사를 진행합니다. 

 

보험적용 가능한 범위

헬리코박터 균주검사의 경우에는 내시경등으로 위나 십이지장의 소화성궤양(반흔기 포함), 저등급 MALT 림프종이 확인된 환자, 조기위암절제술 시행 환자, 특발상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에게 보험이 적용되며 그 외에는 선별급여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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